LIFE/생활

장마 전기 감전 사고 예방에 대하여 알아보기

쿤토리 2023. 6. 3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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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전기 감전 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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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감전 사고 예방

어릴 적 허름한 집에 살면서 장마만 시작되면 꼭 빗물이 벽을 타고 내려와 합선 및 감전 사고로 매년마다 고생을 한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예전보다 괜찮은 집에 살아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지만 장마철만 오면 아직까지 걱정이 되곤 하는데요. 이런 걱정을 다른 분들도 하실 거라는 생각이 들어 장마 감전 사고에 대한 예방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장마 전기 감전 사고 예방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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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로 인한 집안 피해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비가 많이 내려 도로가 잠기거나 집에 물이 새는 등 다양한 사고를 유발하는데요. 특히 집에서 물이 새는 경우 전기에 닿아 합선 및 감전 사고를 유발하며,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가전제품 및 전기 설비 점검: 장마 시기에는 가전제품 및 전기 설비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누전차단기가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합선이 일어날 경우 누전차단기가 정상 작동하게 되면 전기를 차단해 최대한 집안의 안전을 지킬 수 있지만 누전차단기가 작동하지 않을 시 전기가 계속적으로 흘러들어 화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장마 전 전기 설비는 꼭 필요한 사항이라고 생각되며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습기 제거 및 주변 점검: 주택의 옥상, 베란다, 지하실 등이 누수되지 않도록 사전 점검과 수리가 필요합니다. 실내 습기를 줄이기 위해 제습기 사용과 환기를 잘 시켜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3. 야외 전기 사용 주의: 야외에서 전기를 사용할 때는 젖은 환경과 물에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야외 전기 설비는 전문가에게 설치를 의뢰하시기 바랍니다.
  4. 전기 안전 습관 기르기: 전기 제품을 사용할 때 잠금장치가 있는 멀티탭을 사용하거나 전원 플러그를 잘 관리하여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합니다. 또한 전기 사용량을 조절하고, 불필요한 전력 사용을 줄이는 등의 전기 절약 습관을 기릅니다. 플러그 다량 상용 시 합선될 경우 플러그에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5. 감전사고 대처법 숙지: 감전사고 및 합선사고가 발생할 경우 가스 밸브와 누전차단기를 내려 모든 전원을 끄고 화재 및 폭발 사고를 예방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또한, 감전자가 있을 경우 만지기 전에 꼭 절연장갑 또는 고무장갑을 착용하거나 나무 막대를 이용하여 감전에 대해 벗어날 수 있도록 하며, 응급 처치를 실시합니다.

 

이러한 조치들을 통해 장마 시 합선사고와 감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야외에서의 감전사고도 무시할 수 없는데요. 장마철 야외 활동 시 감전사고는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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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이 고인 웅덩이

뉴스를 보다 보면 장마철에 막힌 배수구를 뚫으려다 감전이 돼 사망하는 분들의 사고 소식을 매년 들을 수 있는데요. 가로등이나 도로 안내등처럼 바닥에 깔리는 전선들이 빗물에 합선되어 고압의 전기가 흐르는 물을 밟아 사고가 생기는 게 이유였는데요. 이처럼 우리 생활에 편리함과 안정감을 주는 것들이 장마 시엔 가장 위험한 상황을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야외 활동 시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장마철 야외 활동 시 어떤 것들을 예방하고 주의해야 할까요?

  1. 우산 사용 주의: 금속 손잡이가 있는 우산은 물에 빠진 전기선에 접촉할 경우 감전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비가 올 때는 비닐우산이나 목재 손잡이 우산을 사용합니다.
  2. 물에 잠긴 전기선 주의: 장마 시 거리에서 눈에 띄지 않는 물에 잠긴 전기선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야외 활동 시 웅덩이나 물이 높게 차오르는 구역을 지나갈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전기설비, 가로등 등에 대한 거리두기:가로등이나 전력 박스 등을 젖은 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하고, 물에 잠긴 전기 설비는 최대한 멀리 피하여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보행 시 주의사항: 물에 잠긴 길이나 빗물이 많이 쌓여 있는 곳은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지하철 출입구, 공사 현장, 건물 주변 등에서는 누전되거나 빗물로 인한 전기선 노출 위험이 높아짐으로 주의해야 합니다.
  5. 비상상황 대처: 감전사고가 발생한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전기 공급이 차단되었는지 확인합니다. 감전자를 구조하기 전에 반드시 안전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이러한 조치들과 주의사항을 숙지하여 장마 시 야외활동 중 감전을 예방하고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마나 폭우는 자연재해로 우리가 맞닥뜨려야 할 상황 중 하나지만 예방 대책을 세운다면 자연재해로 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장마 전기 감전 사고 예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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