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76201_[마블스튜디오 왓이프...?] 캡틴카터와 하이드라스톰퍼 리뷰하기
- 제품번호: 76201
- 브릭 수: 343 PCS
- 가격: 44,900원
오늘의 브릭 리뷰는 "레고 76201_[마블스튜디오 왓이프...?] 캡틴카터와 하이드라스톰퍼"입니다. "만약에...?"라는 가정하에 마블의 세계관이 바뀐다는 내용의 애니메이션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레고 제품인데요. 생각보다 레고는 인기가 없었는지 가격이 점점 떨어져도 구매율이 많이 없던 제품이었지만 조립하고 나면 생각보다 재미있고 어떤 내용으로 이런 제품이 나온 건지 "마블 왓이프...?"를 보게 되는 제품입니다. 레고 76201은 과연 어떤 제품일까요?
레고 76201_[마블스튜디오 왓이프...?] 캡틴카터와 하이드라스톰퍼의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레고 76201_[마블스튜디오 왓이프...?] 캡틴카터와 하이드라스톰퍼의 박스 뒷면입니다. 캡틴카터와 하이드라스톰퍼의 합작으로 레드스컬을 붙잡고 테서랙트를 회수하는 모습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하이드라 스톰퍼의 팔에서 미사일이 나가는 기믹도 표현되어 있네요.
레고 76201_[마블스튜디오 왓이프...?] 캡틴카터와 하이드라스톰퍼의 구성품입니다. 조립설명서 1부와 브릭이 들어있는 봉지 3개 ㅡ리고 스티커가 들어있습니다.
레고 76201_[마블스튜디오 왓이프...?] 캡틴카터와 하이드라스톰퍼의 첫 번째 미니피겨인 "캡틴카터"입니다. 투페이스이며, 웃는 모습이 인상적인 미니피겨네요. 원래는 실드의 요원으로 활동하였지만 스티브 로저스가 슈퍼 솔저 혈청을 맞을 당시 하이드라의 급습으로 난리가 나며 스티브 로저스 대신 페기 카터가 슈퍼 솔저 혈청을 맞음으로써 탄생하게 됩니다.
캡틴 카터의 출신이 영국이라 방패의 문양이 영국국기라는 이야기가 있으며, "캡틴 잉글랜드"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꽤 재미있는 설정인 것 같네요. 캡틴 카터는 애니메이션 "WHAT IF...?"와 영화 "닥터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등장했었으며, 상당히 인상적인 캐릭터로 남아 있습니다.
퍼스트어벤져에서 캠틴아메리카의 상대로 처음 등장했던 악당이자 레고 76201_[마블스튜디오 왓이프...?] 캡틴카터와 하이드라스톰퍼의 두 번째 미니피겨 "레드스컬"입니다. 제복의 프린팅부터 얼굴의 인상 표현까지 너무 잘 나온 미니피겨라고 생각합니다. 테서랙트를 훔쳐 지구를 정복하려 하지만 "왓이프...?"에서도 실패하고 맙니다. 악당이 이기는 "왓이프...?"가 있다면 또 다른 재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레드스컬은 미사일 슈터를 무기로 사용합니다. 영화에서도 권총 사용을 하는 부분을 자주 볼 수 있는데 레고는 이런 부분도 놓치지 않고 표현하는 게 생각보다 디테일함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되네요.
레드스컬에게서 떼어놓을 수 없는 "테서랙트"입니다. 테서랙트는 사실 인피니티 스톤의 하나인 "스페이스 스톤"으로써 공간 조작 계열의 능력을 갖고 있으며, 포탈 및 방어막 생성, 염력, 물체 투과, 빔 병기 제작 등에 활용되었습니다. "퍼스트 어벤져"에서는 테서랙트로 인해 우주로 빨려 들어가 사라져 버렸었죠. 하지만 "어벤저스 엔드게임"에서는 소울스톤의 인도자로 나와서 갸우뚱하게 만들었던 기억이 있었네요.
레고 76201_[마블스튜디오 왓이프...?] 캡틴카터와 하이드라스톰퍼의 세 번째 미니피겨인 "스티브로저스"입니다. 슈퍼 솔저 혈청을 맞지 않아 슈퍼 히어로의 능력은 없지만 나라를 지키겠다는 일념하에 "하워드 스타크"가 만들어준 하이드라스톰퍼를 조종하여 전쟁에 참여하게 됩니다. 덕분에 하워드 스타크로 인해 최초의 아이언맨 슈트가 탄생하게 됩니다.
레고 76201_[마블스튜디오 왓이프...?] 캡틴카터와 하이드라스톰퍼의 메인 제품인 "하이드라스톰퍼"입니다. "왓이프...?"의 세계관으로 탄생한 최초의 아이언맨 슈트입니다. 자세히 보면 "아이언맨 1"에서 나온 아이언 몽거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하나의 사건으로 세계관이 바뀌는 "왓이프...?"를 보면 정말 선택의 중요함을 느끼게 되네요.
제트팩을 달고 있는 하이드라스톰퍼는 하늘을 날지 못하는 캡틴 카터를 태우고 날아가는 이동 수단으로써의 역할도 대신합니다. 애니메이션" 왓이프...?"의 캡틴 카터와 스티브 로저스의 팀플레이를 보는 것도 생각보다 재미있었네요.
하이드라스톰퍼에 탑승한 스티브 로저스의 굳건한 얼굴의 모습에서 승리가 느껴집니다. 하이드라스톰퍼의 오른쪽 가슴에 보이는 캡틴아메리카의 방패 문양도 보이는 게 참 재미있네요. 역시 마블의 잔잔한 위트는 사람을 웃게 만드는 재주가 있습니다.
레고 76201_[마블스튜디오 왓이프...?] 캡틴카터와 하이드라스톰퍼의 모든 조립을 완료하였습니다. "왓이프...?"라는 또 다른 세계관을 보면서 하나의 선택, 하나의 상황, 하나의 행동, 하나의 말 등이 어떤 일들을 초래하게 되는지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역시 마블은 재미도 있지만 인상 깊게 남는 작품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레고 76201_[마블스튜디오 왓이프...?] 캡틴카터와 하이드라스톰퍼의 리뷰를 마칩니다.
'BRICK'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고 40381 [BRICK HEADZ] 몽키킹 리뷰 (18) | 2023.08.01 |
---|---|
레고[75075] 스타워즈_AT-AT 리뷰하기 (6) | 2023.07.19 |
레고[75128] 스타워즈_타이 어드벤스드 프로토타입 리뷰하기 (6) | 2023.07.16 |
레고 프로모션[40486] 아디다스 오리지널 슈퍼스타 리뷰 (2) | 2023.07.12 |
옥스포드[JG3622] 짱구는 못말려_범퍼카 리뷰 (8) | 2023.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