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즐거운 가을 등산 후 먹기 좋은 순두부집 추천!! 오복손두부 리뷰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손두부 맛집인 "오복손두부"는 남한산성 백숙거리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00% 국산콩만을 사용하여 직접 만든 "손두부"를 이용하여 얼큰한 "두부전골"과 담백하고 고소한 "순두부백반"을 맛볼 수 있는 "오복손두부"를 소개합니다.
나른한 일요일 아침 오랜만에 동네 형님께 연락이 와 "남한산성"으로 "등산"을 가자고 제안하셔서 바로 남한산성 입구로 출발하였습니다. 비가 올 것 같이 흐린 날이었지만 선선하고 해가 없으니 등산하기엔 너무 좋았네요. 가을바람과 풀내음을 맡으며 등산을 즐기고 정상에 도착한 뒤 형님께서 남한산성에 오면 들른다는 "손두부"집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방문한 곳이 "오복손두부"였는데요. 그곳에서 먹은 "순두부백반"의 맛은 어땠을까요?
주소: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45-10
영업시간: 화 - 일 / 07:00 - 19:00
라스트오더: 17:30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매장전화: 031-746-3567
-재료소진 시 조기마감-
가을바람 솔솔 고소한 순두부가 생각나는 오복손두부
"오복손두부"의 외부 전경입니다. "95년 전통의 주먹두부집"인 만큼 누가 봐도 오래되어 보이는 외관이 "진정한 맛집"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 주었네요.
"오복손두부"의 내부 입구입니다. 손님이 너무 많아 내부 전경은 못 찍었지만 1층과 2층으로 나눠져 있고 1층엔 계산대와 주방 그리고 "입식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고 2층에는 "입식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점심시간이었지만 사람이 꽉 차 조금 기다렸다가 자리 잡을 수 있었네요.
"오복손두부"의 "메뉴판"입니다. "두부전골"과 "순두부백반" 그리고 "주먹두부" 이외에 "한방토종닭백숙"과 "한방오리백숙" 등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가을의 구수함을 위해 "순두부백반"을 주문하였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기본반찬"이 준비되었습니다. 배추김치와 깍두기를 기본으로 콩나물무침, 무생채무침, 고사리 등 다양하고 맛있는 반찬들이 푸짐하게 차려졌네요. 가을이라 그런지 하나같이 간도 잘 배어있고 너무 꿀맛이었습니다.
기본반찬 준비 후 바로 "순두부"가 나왔습니다. "뽀얗고 보들보들해 보이는 순두부의 모습"과 "고소하고 향긋하게 올라오는 순두부의 냄새"가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맞이해 주었네요.
보들보들한 순두부 한 숟가락 떠서 함께 나온 양념장과 함께 맛을 보았습니다. 간장양념의 짭조름함을 지나 순두부의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완전 일품이었네요. 역시 "95년 전통 맛집"입니다.
고소하소 부드러운 순두부 한 숟가락 맛을 봤으니 본격적으로 순두부에 양념간장을 넣어 간을 맞춘 뒤 야무지게 밥 한 공기 말아줍니다. 뚝배기 한가득 꽉 찬 게 보기만 해도 배부르네요.
다양한 반찬과 함께 맛깔나게 국밥처럼 말아놓은 순두부를 먹으니 가을바람에 서늘했던 몸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역시 여름에는 느끼지 못하는 이 기분이 참 좋네요.
남한산성 손두부맛집 오복손두부 마무리
선선해진 가을에 등산하며 마주한 "오복손두부"에서 맛본 "순두부백반"은 가을바람과 함께 즐기기 너무 좋은 식사였다고 생각합니다. 고소한 향과 부드러운 순두부의 맛은 너무나 일품이었고 등산 후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네요. 다음에 다시 한번 남한산성에 올라오면 "두부전골"의 맛도 한번 느껴 보고습니다. 이상으로 남한산성 즐거운 가을 등산 후 먹기 좋은 순두부집 추천!! 오복손두부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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