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에 미친 갓성비의 숙성회 전문점이 있었다?! 루리재패니즈다이닝 리뷰
경기 성남시 중원구 숙성회 맛집인 "루리재패니즈다이닝"은 모란역 3번 출구에서 172m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숙성회, 생선구이, 일품요리, 국물요리 등 다양한 일식 요리와 함께 간단한 술 한잔을 즐길 수 있는 갓성비 이자카야 "루리재패니즈다이닝"을 소개합니다.
보람찬 하루 일을 끝내고 퇴근을 하던 중 친한 동생에게 연락이 와 모란에서 저녁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생선회를 먹자고 하여 "루리 재패니즈 다이닝"에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깔끔한 내부와 함께 숙성회가 정말 맛있다고 하여 "2인 숙성회"를 주문하였습니다. 과연 그 맛은 어땠을까요?
주소: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 1140번 길 15 1층
영업시간: 매일 18:00 - 01:00
매장전화: 0507-1324-1720
모란 갓성비 이자카야 루리재패니즈다이닝
"루리 재패니즈 다이닝"의 외부 전경입니다. "이자카야"라기보다는 분위기 좋은 카페나 레스토랑 같아 너무 이뻐 보이네요.
"루리 재패니즈 다이닝"의 내부 전경입니다. 내부 공간은 생각보다 좁지만 깔끔한 인테리어와 아늑한 분위기가 "데이트 코스"로는 정말 딱인 모습이네요.
독특한 타일 디자인이 인상적인 "식탁"입니다. 계속 바라보고 있으니 약간은 어지러운 느낌이네요. 아직 술 안 마셨는데 살짝 취하는 것 같습니다.
"루리 재패니즈 다이닝"의 "메뉴판"입니다. "숙성회", "생선구이", "일품요리", "국물요리", "튀김요리"의 다양한 별미를 즐길 수 있네요. 저희는 "2인 숙성회(39,000원)"와 "해삼내장(5,000원)"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메뉴판"의 뒷장엔 "사이드 메뉴"와 "주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역시 "숙성회"엔 "소주"가 제격이라 함께 주문해 주었네요.
주문 후 "기본반찬"과 시원한 소주가 제일 먼저 나왔습니다. "단무지 무침"과 "할라피뇨 피클"이 나왔는데요. 사실 이 기본반찬만 있어도 소주를 야무지게 깔 수 있지만 같이 온 동생한테 혼날까 봐 속으로만 생각해 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2인 숙성회"가 나왔습니다. 참치 부위인 "오도로(대뱃살), 아카미(적신, 속살)"이 깔려 있으며, "광어, 도미, 연어, 한치" 등 다양한 숙성회도 깔려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별미로 "단새우"와 "안키모(아귀 간)"도 맛볼 수 있게 야무지게 깔려 있네요.
"2인 숙성회" 한 접시로 다양한 별미를 맛볼 수 있는 "루리 재패니즈 다이닝" 완전 사랑입니다. "단새우"는 껍질까지 아삭하게 씹히며 속살이 달달하니 너무 맛있게 먹었고 "안키모(아귀 간)"도 고소하고 부드럽게 씹히며 스팸맛(?)도 살짝 올라오는 게 별미였네요.
"무순"과 "초생강절임"을 야무지게 얹어서 "참치회 한점" 맛을 보았습니다. 무순의 알싸함과 초생강절임의 새콤함 속에서 부드럽고 쫄깃하게 올라오는 참치의 맛은 정말 환상적이었네요.
숙성회를 즐기던 중 주문한 "해삼내장"이 나왔습니다. 동생이 먹어보고 싶다고 주문했는데 5,000원이지만 너무 작은 접시로 나와 둘 다 살짝 당황했네요.
당황도 하고 맛도 궁금해 바로 "해삼내장 한점" 맛을 보았습니다. 쌉싸름하면서 짭조름하면서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게 생각보다 먹을만해서 두 번 당황했네요. "루리 재패니즈 다이닝"은 특별한 별미만 파는 곳인가요? 오~신기 신기!!
숙성회와 해삼내장을 즐기던 중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맑은 국을 주시더니 조용히 자리로 돌아가셨습니다. 궁금해하면서 한 숟갈 떠서 국물을 마셨는데 너무 시원하고 담백한 게 굉장히 맛있더라고요. 바로 사장님께 이게 무슨 국이냐고 여쭤보니 "도미뼈"를 우려 만든 "지리탕"이라고 하셨습니다. 생선뼈로 비린내 없이 이 정도까지 시원한 맛을 내다니 너무 놀랐네요.
서비스가 너무 만족스러워 "도리 가라아게(13,000원)"를 추가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그냥 순살 치킨이라고 생각하고 먹었는데 닭껍질은 바삭하고 속살은 부드러우며 간이 잘 배어있어 감칠맛이 입 안 가득 퍼지는 게 그동안 먹어본 치킨이랑은 전혀 다른 맛이었네요.
"도리가라아게"와 함께 나온 "소스"를 찍어 한번 먹어 보았는데요. 소스의 맛과 함께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도리 가라아게"의 맛이 그냥 먹을 때랑 또 다른 느낌이라 너무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모란에서 즐기는 숙성회 맛집 루리재패니즈다이닝 마무리
이번에 즉흥적으로 만난 동생과 함께 숙성회 전문점인 "루리 재패니즈 다이닝"에 다녀왔는데요. 동생 추천으로 방문했지만 모든 음식이 입맛에 딱 맞을 정도로 모든 면에서 너무 만족스러웠던 "일식당"이었습니다. 조명이 어둡고 누런 빛이라 사진 찍기엔 좀 별로지만 맛으로 승부하는 이자카야 "루리 재패니즈 다이닝"을 다음에도 한번 더 가보고 싶네요. 이상으로 모란에 미친 갓성비의 숙성회 전문점이 있었다?! 루리재패니즈다이닝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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