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퇴근길 집에서 먹는 부드럽고 따뜻한 이가왕족발보쌈 리뷰
국내산 앞발만을 사용하는 20년 전통의 족발 맛집으로써 20년의 노하우를 담아 가장 맛있게 족발과 보쌈을 삶아내며 과일과 채소를 갈아 직접 만든 건강한 소스를 사용한 막국수를 맛볼 수 있는 경기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위치한 "이가왕족발보쌈"을 소개합니다.
쌀쌀한 저녁의 퇴근길에 따뜻한 보쌈에 소주 한잔이 생각나 바로 보쌈 주문 후 신속하게 집으로 달려가 맛있는 저녁 먹을 준비를 하였습니다. "이가왕족발보쌈"이란 곳에서 처음 시켜봤는데요. 리뷰가 꽤 괜찮아 관심이 생겨 주문했는데 과연 직접 먹어본 보쌈맛은 어땠을까요?
부드럽고 따뜻하고 푸짐한 이가왕족발보쌈
주문 후 약 30분 만에 도착한 "이가왕족발보쌈"의 빠른 배달에 놀라고 깔끔한 포장 실력에 사장님이 꼼꼼하다는 생각이 들어 음식 또한 기대가 되었습니다.
"보쌈(중) + 막국수"를 주문하였습니다. 가격은 "38,000원"으로 프랜차이즈 보쌈보다 저렴하여 가격은 상당히 만족하였네요.
깔끔하게 포장된 보쌈과 막국수, 곁들여 먹을 각종 쌈채소와 밑반찬들이 푸짐하게 들어있어 일단 주문은 성공적이라는 생각에 대만족 하였습니다.
이가왕족발보쌈 보쌈(중) + 막국수
따뜻하고 고소한 돼지고기 향이 주방 가득 퍼지며 입맛을 자극하고 군침이 흐르게 만드는 푸짐한 양의 보쌈을 바라보다 한점 집어 바로 먹어보았는데요. 쫄깃한 살코기와 부드러운 비계의 환상적인 조합이 어우러져 뻑뻑하지 않고 입 안에서 살살 녹는 게 20년 노하우의 진가를 맛보는 듯하였습니다.
매콤하고 상큼한 김장 속과 달달하고 아삭한 배추, 상추와 고추 등 푸짐한 쌈채소가 함께 왔는데요. 보쌈시키면서 이렇게 푸짐하게 온 쌈채소는 처음 본 것 같습니다. 아끼지 않고 듬뿍 퍼주는 "이가왕족발보쌈"의 단골이 될 것 같네요.
가게에서 바로 받은 것처럼 흔들림 없이 깔끔하게 배달 온 밑반찬을 보며 잘 포장해 준 사장님도 대단하지만 배달해 주신 기사님도 정말 대단하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과일과 채소를 직접 갈아 만든 소스를 듬뿍 올린 "막국수"입니다. 족발, 보쌈에 빠져서는 안 될 단짝 같은 존재로써 매콤 달콤한 소스에 아삭한 채소들 그리고 탱글한 면발까지!! 족발, 보쌈의 느끼함을 한 번에 날려버리는 최고의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양념과 채소가 골고루 면발에 닿을 수 있도록 비닐장갑을 끼고 손으로 야무지게 비벼줍니다. 젓가락으로 휘적거리는 것보다 장갑을 끼고 손으로 비벼주는 게 확실히 더욱 맛있게 보이네요.
부드럽고 따뜻하고 푸짐한 이가왕족발보쌈 마무리
야무지게 비벼진 막국수와 고소하고 쫄깃한 보쌈 한 점을 한 젓가락 듬뿍 올려 맛있게 먹어줍니다. 매콤 달콤함과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이 언제 먹어도 놀랍고 늘 맛있는 환상의 조합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네요. 추운 겨울에 퇴근하고 집에 와 따뜻한 보쌈에 소주 한잔할 수 있는 저녁이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시켜보았던 "이가왕족발보쌈"의 맛이 너무 좋았던 게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았네요. 저렴하지만 너무 푸짐하고 맛있었던 "이가왕족발보쌈" 정말 최고의 한 끼였습니다. 이상으로 쌀쌀한 퇴근길 집에서 먹는 부드럽고 따뜻한 이가왕족발보쌈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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