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도 오고 비도 올 땐 얼큰한 우동 한 그릇!! 길동우동 단대오거리역점 배달 리뷰
경기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에 위치한 "길동우동 단대오거리역점"은 우동과 김밥을 메인 메뉴로 판매하고 있으며, 잔치국수, 떡국, 제육비빔밥, 만두, 튀김 등 다양한 메뉴도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길동우동의 인기 품목인 "얼큰우동"과 사장님 추천의 "국물떡볶이"를 소개합니다.
아침부터 비랑 눈이 같이 와서 그런지 세상 썰렁한 느낌이 들어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먹고 싶어 "길동우동 단대오거리점"에서 "얼큰우동"과 "국물떡볶이"를 주문하였습니다. 단대오거리역 지날 때마다 꼭 방문해 보고 싶었는데 결국엔 배달로 보게 됐네요. 한 번쯤 먹어본 친구들은 먹을만하다고 하는데 과연 맛은 어떨까요?
얼큰한 우동 한 그릇!! 길동우동 단대오거리역점
깔끔하고 신속하게 "길동우동의 주문 음식"이 배달되었습니다. 음식에 아직 따뜻함이 느껴지게 음식 만드신 분이나 배달해 주신 분이나 너무 고생하셨다는 느낌이 들어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네요.
"길동우동 단대오거리점"의 배달 구성품입니다. 면이 붇지 않도록 "얼큰우동"은 가락국수면과 국물을 따로 담아주었고요. "국물떡볶이" 하나, 단무지 2개를 주었습니다. 단무지 양은 생각보다 적어서 살짝 실망이었지만 깔끔한 포장 상태는 정말 마음에 쏙 들었네요.
길동우동 얼큰우동 & 국물 떡볶이
포장인데도 전혀 섞이지 않고 깔끔하게 올라가 있는 고명의 모습과 특재 양념장의 얼큰한 향이 올라오며 군침이 올라오는 게 식 전 입맛을 돋워주고 있어 얼른 먹어보고 싶어 졌습니다. 가락국수 국물을 붓기 전 몇 모금 마셔보았는데요. 멸치육수 같기도 하고 어묵탕 육수 같기도 한데 정말 개운하고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게 점심부터 소주 한잔 생각나는 국물이었습니다.
감칠맛과 얼큰한 맛이 잘 어우러진 국물과 전혀 불지 않고 쫄깃하며 오동통한 면을 단무지와 함께 한 젓가락 크게 집어 입 안 가득 때려 넣어줍니다. 오동통한 면발을 씹을수록 배고픔이 사라지고 행복함이 올라오며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을 한 모금하니 싸늘했던 추위가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네요. 역시 추울 땐 따끈한 가락국수입니다.
사장님 추천의 "국물 떡볶이"입니다. 국물도 적당히 칼칼하니 입맛에 딱 맞고 큼지막한 어묵이 가득 들어있어 어묵 덕후인 본인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해 줘 너무 좋았네요.
쫀득한 쌀떡볶이에 큼직한 어묵을 감싸 야무지게 한 젓가락 합니다. 칼칼한 국물과 고소한 쌀떡의 맛이 완전 일품이었으며 쫄깃하고 담백한 어묵이 칼칼함을 잡아주어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국물 떡볶이"었네요.
얼큰한 우동 한 그릇!! 길동우동 마무리
비도 내리고 눈도 내려 집 안이 서늘했던 하루였는데요. 다행히도 "길동우동"의 메뉴 선택이 좋아 따뜻하고 얼큰한 국물과 함께 추위를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혼자 먹기엔 가격이 좀 센 편이었지만 그래도 대만족이었으며 다음엔 가게에 방문해서 다른 메뉴도 한번 도전해 봐야겠네요. 이상으로 눈도 오고 비도 올 땐 얼큰한 우동 한 그릇!! 길동우동 단대오거리역점 배달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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