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에 놀러 갔다면 꼭 먹어봐야 할 두부전골맛집 산성손두부 리뷰
경기 광주시 산성리에 위치한 "산성손두부"는 1930년부터 남한산성 원조 두부집으로 시작해 4대를 이어온 전통 두부집입니다. 직접 만든 두부를 이용하여 두부전골, 두부조림, 손두부 등 정말 맛있는 두부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도토리묵, 파전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가 준비되어 있는 "산성손두부"를 소개합니다.
새벽에 비가 오고 날씨가 맑아진 토요일 아침. 정말 친한 형님과 함께 등산을 가게 되었는데요. 뒷산에 잠깐 가려고 했는데 어느덧 3시간 이상을 등반해 남한산성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점심시간도 한참 지나고 배가 많이 고파서 주변에 점심 먹을 곳을 찾아보던 중 "산성손두부"라는 곳을 발견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입장하게 되었는데요. 우연히 들른 "산성손두부"의 맛은 어땠을까요?
"두부전골맛집" 산성손두부
고즈넉한 전통 가옥에 과하지 않은 간판이 너무 마음에 든 "산성손두부"입니다. 1930년부터 4대째 이어온 전통 두부 맛집이라는 느낌이 확 와닿을 정도로 분위기가 너무 인상적이었고 아주 좋았네요.
"산성손두부"의 영업시간은 09:00 ~ 19:00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2층엔 단체가 가능한 연회석도 준비되어 모임이나 회식 자리로 사용해도 괜찮겠네요.
깔끔하며 넓고 쾌적한 분위기의 내부입니다.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오후 2시 40분쯤 들어왔는데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많아 자리가 꽉 차있는 게 좀 놀라웠고 진짜 "두부 맛집"을 찾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살짝 기대가 되었네요.
"산성손두부"의 메뉴판입니다. 다양한 두부요리와 사이드 메뉴를 팔고 있네요. 전부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라 마음 같아선 전부 먹어보고 싶었지만 오늘은 "두부전골(중)"을 주문하였습니다.
산성손두부 "두부전골"
메뉴 주문 후 밑반찬이 나오고 "두부전골"을 끓일 버너가 준비되며 밑반찬으로는 볶음김치와 다양한 나물이 나왔는데요. 볶음김치를 주면 맛보기 손두부 좀 줄텐데 여기는 그렇지는 않더라고요. 그 부분은 살짝 아쉬웠습니다. 등산의 갈증을 해소시켜 줄 막걸리도 한통 주문해 주었는데요. 역시 등산 후엔 막걸리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두부전골"이 나오기 전에 형님과 함께 막걸리 한잔을 마셨는데요. 시원하고 달달한 게 땀이 쏙 들어가는 느낌이 들어 너무 행복한 한잔을 즐겼습니다.
막걸리를 즐기며 형님과 얘기하던 중 "두부전골(중)"이 등장하였습니다. 푸짐한 버섯과 당면 그리고 군침 도는 손두부가 가득한 "산성손두부"의 "두부전골(중)"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들었고 저번에 강원도에서 먹었던 "두부전골(대)"과 너무 비교되는 모습에 역시 맛집은 멀리 갈 필요 없이 주변에도 많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네요.
담백하고 맛있는 두부전골 맛집은 어디? 강원도 신토불이 리뷰 (tistory.com)
가득 들어간 마늘과 양념장이 전골 가득 퍼지면서 칼칼하고 시원하고 정말 먹음직스럽게 끓여지고 있습니다. 정말 너무 먹어보고 싶었던 진짜 "두부전골"의 모습이라 빨리 먹어보고 싶어 정말 기대가 되네요.
보글보글 맛있게 끓은 "두부전골"을 한 접시 담아줍니다. 부드럽고 고소한 손두부와 꼬들꼬들하고 쫄깃한 버섯의 맛이 조화로운 식감을 자랑하며 얼큰하고 시원 국물의 맛이 입맛을 돋우며 정말 지금까지 먹었던 두부전골 중에 단연 최고라고 생각될 정도로 너무 맛있었네요.
하얀 쌀밥에 맛있는 "두부전골"을 얹어 먹기 위해 공깃밥을 주문했더니 밥이 다 떨어져 새 밥을 지어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기다리는 동안엔 너무 준비가 안되어 있다는 생각에 약간 불만이 들었는데 갓 지은 밥에 보들보들한 "손두부"와 쫄깃한 "버섯"을 올려 먹으니 새 밥을 기다린 보람이 느껴질 정도로 너무 맛있게 먹어 모든 불만이 싹 사라지는 순간이었네요.
산성손두부 마무리
우연히 남한산성까지 오게 되고 우연히 점심을 먹기 위해 오게 된 "산성손두부"는 정말 최고의 "두부전골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자리가 너무 붙어있어 옆사람, 뒷사람과 부딪히는 게 조금 불편한 점이었지만 그 부분을 잊을 정도로 너무 맛있게 먹었으며 쌀쌀한 날씨가 다가올수록 생각나는 "두부전골"을 먹기 위해 "산성손두부"에 자주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상으로 남한산성에 놀러 갔다면 꼭 먹어봐야 할 "두부전골맛집" 산성손두부 리뷰를 마칩니다.
'LIFE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 덕분에 먹어 본 생대구탕 맛집 어디?! 마포 서울큰입탕 포장 리뷰 (47) | 2023.10.26 |
---|---|
쌀쌀한 가을 저녁엔 뜨끈한 수제비 한그릇!! 평택손칼국수 배달 리뷰 (48) | 2023.10.23 |
포켓몬은 이제 그만!! 이제 돼지갈비로 승부한다!! 오박사 숯불 돼지갈비 리뷰 (9) | 2023.10.17 |
완벽 해장!! 묵은지 감자탕 맛집!! 약선당감자탕 송도점 리뷰 (79) | 2023.10.15 |
일본에서 배달 온 라멘인가?! 라멘 맛집 히노아지 성남신흥점 리뷰 (110) | 2023.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