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가을 저녁엔 뜨끈한 수제비 한 그릇!! 평택손칼국수 배달 리뷰
경기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위치한 "평택손칼국수"는 1990년에 창업 후 2대를 거쳐 운영을 하고 있으며, 깊고 깔끔한 멸치 육수와 수타 면발을 이용하여 쫄깃하며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손칼국수와 수제비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추운 날 뜨끈한 국물에 쫄깃한 수제비가 생각나는 "평택손칼국수"소개합니다.
점점 쌀쌀해지는 저녁에 뜨끈한 국물의 "수제비"가 생각이나 배달의 민족으로 수제비를 찾아보던 중 리뷰도 괜찮고 맛있어 보이는 "평택손칼국수"에서 "수제비"를 주문하였습니다. 늘 집에서 만들어 먹다가 처음 주문해 본 "평택손칼국수의 수제비" 맛은 어땠을까요?
평택손칼국수 수제비 배달
주문 후 약 15분 정도 걸렸으며 굉장히 빠르게 배달이 왔습니다. 국물 하나 흘리지 않고 깔끔하게 배달이 와서 너무 좋았네요.
수제비 곱빼기(9,000원)와 김치만두 4개(3,500원) 그리고 배달팁(3,500원)을 포함하여 14,500원을 지출하였습니다. 최소주문금액을 맞추고 배달팁이 들어가다 보니 생각보다 비싼 저녁이 되었네요. 지출한 금액만큼 맛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깔끔하게 포장되어 온 평택손칼국수의 구성품입니다. 겉절이와 김치만두, 수제비 곱빼기가 포장되어 있고 수제비에 풀어 먹는 간장양념장이 있는데요. 만두에 찍어 먹어도 굉장히 맛있을 것 같아 보입니다.
매콤하며 짭조름한 수제비 양념장입니다. 수제비에 풀어 먹어도 괜찮은 맛을 낼 것 같지만 밥에 비벼 먹으면 밥도둑이 될 것 같은 감칠맛이 일품인 양념장이네요.
사이드 메뉴로 주문한 "김치만두"입니다. 포장을 열자마자 3,500원이 아까울 정도로 크기가 작았으며 만두피는 뭘로 만들었나 갈색을 띤 탁한 색상이라 상했다고 생각할 정도였으며 만두 시킨 게 너무 후회가 될 정도로 충격이 상당히 큰 메뉴였네요.
매콤 달콤한 양념과 싱싱한 배추가 잘 버무려진 "겉절이"입니다. 바로 만들어서 앞에 가져다 놓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아삭하고 맛있게 보이는 겉절이었네요. 방금까지 김치만두로 인한 불만이 사라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뽀얀 멸치 육수에 쫀득해 보이는 면발이 예술인 "평택손칼국수 수제비"입니다. 양이 작을 것 같아 곱빼기로 시켰는데 그냥 보통으로 시켰어도 배 터지게 먹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릇 가득 수제비를 담아주셨네요. 뜨끈뜨끈한 국물에 푸짐하게 들어간 감자와 애호박, 대파 건더기 또한 너무 만족하고 마음에 쏙 든 "수제비"였습니다.
추운 날씨에 너무 맛있게 먹은 평택손칼국수 수제비
멸치 국물이 너무 시원하고 추운 몸을 확실하게 녹여주었으며 쫄깃쫄깃하고 먹기 좋은 두께의 수제비의 식감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밀가루의 뭉친 부분이 전혀 없이 국물과 잘 어우러지는 "평택손칼국수"의 "수제비" 맛 또한 완전 사랑입니다.
수제비의 진정한 파트너 "겉절이"와 함께 수제비를 먹어보았습니다. 아삭한 겉절이의 식감과 매콤 달달한 양념이 수제비의 담백한 맛과 어우러져 한입 한입 정말 최고의 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사진 보고 있으니 또 먹고 싶네요.
음식맛이 전체적으로 괜찮길래 김치만두도 수제비와 함께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겉절이의 황홀한 맛이 너무 좋았던 건지
김치만두가 그냥 불만인 건지 그냥 그런 김치만두 조합이었네요. 다음엔 그냥 식혜를 시켜서 먹어야겠습니다.
평택손칼국수 수제비 마무리
수제비에 고추장을 아주 화끈하게 풀어주었습니다. 먹는 동안 뜨끈뜨끈하고 얼큰하게 먹었더니 추위도 사라지고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수제비가 생각나 우연히 주문하게 된 "평택손칼국수"의 "수제비"는 양도 맛도 단연 최고였다고 할 수 있었네요.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 자주 주문해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일하게 김치만두는 대실망이라 식혜를 주문해서 디저트로 먹어야겠네요. 이상으로 쌀쌀한 가을 저녁엔 뜨끈한 수제비 한 그릇!! 평택손칼국수 배달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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