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평대 명진 전복 알아보기
제주도 여행 중 친구가 전복 맛집이 있다고 하여 알아본 곳이었던 평대 명진 전복입니다. 전복돌솥밥으로 유명하다는데 전복은 짬뽕에 들어가거나 전복회로만 접해봐서 전복돌솥밥은 정말 생소했던 음식이었네요. 친구가 추천한 전복 맛집은 어떨까요?
제주도 맛집 평대 명진 전복 식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평대 명진 전복을 먹기 전 아침을 소화시키기 위해 제주도에 명소 중 하나인 비자림에 도착하여 자연 풍경을 보며 산림욕을 즐기며 걷고 있었는데 날씨도 좋고 여행을 왔다는 생각에 기분도 좋고 스트레스도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비자림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으며, 444,165㎡의 면전에 500~800년생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밀집하여 자생하고 있습니다. 나무의 높이는 7~14m로 엄청 큰 나무들로 빼곡한데요. 자연의 경의로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높고 큰 나무들입니다. 몇백 년의 시간을 버티고 서있다니 정말 자연의 신비는 인간의 능력 이상으로 대단한 것 같습니다.
비자림 탐방코스 지도입니다. 비자림 산책 지역은 자연 그대로이기 때문에 뱀이나 모기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어 가는 산책로마다 뱀조심하라는 문구가 많이 보이니 비자림 산책 시에는 뱀에 물리지 않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비자림에 다녀온 인증 사진을 찍고 싶어서 얼굴을 들이밀었는데 새벽 3시에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제주도에 도착했더니 얼굴이 초췌해서 얼굴이 해골이 되었네요.
비자림의 주차장은 굉장히 넓고 주차공간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주차장 주변에 화장실도 있고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 사용하기 좋더라고요. 비자림에 들어가기 위해선 입장료가 필요한데요. 개인이 갈 경우 일반 3,000원 / 청소년 · 어린이 1,500원, 단체가 갈 경우 일반 1,500원 / 청소년 · 어린이 1,000원입니다. 가벼운 산책으로 가기에 굉장히 좋은 곳이라고 생각되며 한번 구경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비자림에서 약 40분 정도 걷다 보니 슬슬 배고프기 시작했습니다. 여행 계획을 잘 짜는 친구가 준비해 준 전복 돌솥비빔밥 맛집을 추천해 주어 차를 신나게 몰고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약 15분 정도를 달려 "평대명진전복식당"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과연 얼마나 대단한 식당일지 궁금한데요. 믿고 가는 친구의 여행 계획이니 바로 들어가기고 하였습니다.
6가지의 밑반찬과 2가지의 양념 그리고 미역국이 밑반찬으로 준비되었는데요. 밑반찬이 생각보다 짜지 않고 맛있어서 그냥 먹어도 좋았네요. 전복구이 하나 전복돌솥밥 2인을 주문하였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친구는 담배 한 대 피우는 동안에 바다 풍경이 너무 이뻐 사진 한 장 찍었습니다. 적당한 구름과 적당한 시원함 그리고 맑은 하늘과 바다를 보니 가슴이 트이는 게 스트레스도 풀리고 비자림의 느낌과는 또 다른 상쾌함이었습니다.
가장 처음 나온 전복구이입니다. 원래는 11 미가 나왔는데 배고파서 친구랑 하나씩 가져갔더니 9 미만 사진에 찍혔네요. 배고프니까 눈이 돌아서 사진보다는 먹는데 집중하고 있었네요. 전복구이에선 버터향이 솔솔 올라와서 정말 고소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꼬들꼬들하게 얼마나 잘 익혔는지 전복살이 그냥 쏙 빠지는 게 먹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전복돌솥밥이 나왔는데요. 사진 찍는 걸 까먹고 일단 밥그릇에 덜 어버렸습니다. 영양밥 위에 전복을 썰어서 올린 전복돌솥밥인데요. 개인적으로는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고소한 영양밥의 맛과 쫀득한 전복의 식감이 잘 어울려 맛있게 먹다 보니 한 번쯤은 먹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대명진복의 가격표와 영업시간표입니다. 생각보다 가격은 있지만 맛이 괜찮다 보니 사람들이 꽤 많이 오는 곳이네요. 11시쯤 도착했었는데 자리에 앉은 지 10분 정도만에 자리가 꽉 차더라고요. 정말 유명한 곳이긴 한 것 같습니다. 일찍 가셔서 맛있는 전복 요리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식당 입구에 나오면 맞은편에서 한라봉주스 파는 가게가 있는데 아주머니께서 상당히 친절하시고 주스도 맛있어서 후식으로 먹기에도 딱 좋습니다.
이상으로 제주도 맛집 평대 명진 전복 식당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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