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먹어 본 점보 시리즈 2탄!! 공간춘 쟁반짬짜면 뒷북 리뷰
"점보 도시락"의 인기에 힘입어 GS25에서 2023년 11월 2일 두 번째 점보 시리즈 제품인 "공간춘 쟁반짬짜면"을 출시하였습니다. 공화춘짜장과 간짬뽕을 결합한 짬짜면 콘셉트의 제품으로써 점보 도시락만큼 인기가 많았던 품절템 "공간춘 쟁반짬짜면"을 소개합니다.
오늘은 동생과 함께 GS25에서 판매하는 "공간춘 쟁반짬짜면"에 도전하기로 하였습니다. 한때는 너무 구하기 힘든 제품이었지만 현재는 어디에서나 구할 수 있어 추석을 맞이하여 궁금한 마음에 먹어보기로 하였는데요. 개인적으로 짜파게티를 좋아해 "공간춘 쟁반짬자면"의 맛이 더욱 기대되는데 과연 그 맛은 어땠을까요?
2번째 도전!! 공간춘 쟁반짬짜면
"점보 도시락"만큼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공간춘 쟁반짬짜면"의 모습입니다. 역시 크기에 압도되어 다 먹을 수 있을지 긴장이 되네요. 전에 먹었던 "점보 도시락"은 둘이서 전부 먹기는 했는데 이번에도 다 먹을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비닐을 뜯자마자 바로 "조리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역시나 "점보 도시락"과 마찬가지로 "2,200ml의 물"이 필요하네요. 역시나 엄청난 물의 양에 다시 한번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점보 도시락"과 마찬가지로 "공간춘 쟁반짬짜면"에도 8개의 면이 들어있습니다. 보기만 했는데 벌써 배가 부른 느낌이 드네요.
"공간춘 쟁반짬짜면"의 "양념 스프"입니다. "공화춘 짜장"과 "볶음 간짬뽕"의 조화가 어떤 맛으로 작용할지 너무 궁금하네요.
건더기 스프를 면 주변에 넣고 "2,200ml의 물"을 펄펄 끓여 부어주면서 "공간춘 쟁반짬짜면"의 조리를 시작합니다. 뚜껑을 닫고 "약 4분"간 기다려주면 되는데요. 중간에 한번 정도 면을 풀어주면 더욱 골고루 익어 아주 좋습니다.
약 4분 정도 기다린 후 뚜껑에 있는 "출수구"를 이용하여 물을 버려주었습니다. 물을 완전히 버리면 양념 소스가 잘 비벼지지 않기 때문에 기호에 따라 "면수를 200~250ml 정도 조절"해주면 양념 스프가 더욱 잘 비벼집니다. 아주 잘 익은 면을 보니 군침이 돌기도 하고 긴장도 되기도 하네요.
첫 번째로 "공화춘 짜장소스"를 투하해 줍니다. 개인적으로 "짜파게티"를 좋아해서 공화춘 짜장소스만 비벼서 먹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짜장소스향이 너무 좋았네요.
두 번째로 "볶음 간짬뽕소스"를 투하해 줍니다. 양념을 붓자마자 매콤한 냄새가 올라와 재채기가 자동적으로 나오고 침샘을 자극해서 입 안에 침이 한가득 고여버렸네요. 간짬뽕향이 아주 끝내줍니다.
마지막으로 "별첨스프"를 투하해 줍니다. 주의사항으로 "꼭!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만 넣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있는데요. 진정한 "공간춘 쟁반짬짜면"의 맛을 느끼기 위해 전부 때려 넣어줍니다.
모든 스프를 때려 넣고 야무지게 비비기 시작합니다. 확실히 "점보 사이즈"라 비비는 것도 쉽지 않네요. 비비다 보니 팔이 떨어져 나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운동 좀 해야겠다는 반성도 하게 되었습니다. 운동도 되고 식사도 해결하고 "공간춘 쟁반짬짜면" 완전 최고네요.
야무지게 잘 비벼진 "공간춘 쟁반짬짜면"을 새콤 매콤하게 맛있게 익은 "총각김치"와 함께 먹어봅니다. 자칫 느끼할 수 있는 "공간춘 쟁반짬짜면"의 맛을 "총각김치"가 잡아주어 입 안에서 매콤함과 상큼함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게 "폭풍먹방"을 할 수 있게 해 주었네요.
2번째 도전!! 공간춘 쟁반짬짜면 마무리
오늘은 "공간춘 쟁반짬짜면"을 도전해 보았는데요. "공화춘 짜장"과 "볶음 간짬뽕"의 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색다른 맛으로 너무 맛있고 재미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맵찔이라 긴장을 많이 했던 "별첨스프"의 매운맛은 별로 느껴지지 않아 아주 좋았네요. 다만 짜장라면이라고 생각해 당연히 두꺼운 면을 기대했지만 현실은 컵라면의 얇은 면을 사용하여서 식감은 조금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지인들과 함께 추석을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네요. 이상으로 이제야 먹어 본 점보 시리즈 2탄!! 공간춘 쟁반짬짜면 뒷북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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